지방에 거주하는데, 어머니가 서울로 진료를 받으러 가셔야 해서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 증상은 경증 정도라, 병원에서부터 같이 동행해주시고 귀가시 기차역 승강장까지 데려가주시면 되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같이 가는 게 가장 좋지만 바로 얼마 전에 교통사고 때문에 휴가를 많이 써서 더 쓰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몸이 아프신 어머니 혼자 보내기가 너무 걱정되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만족했습니다.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매니저 선생님이 수시로 연락해주시며 진료 내용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보호자로 동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 환자 혼자 보내기 힘든 경우 한 번씩 이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